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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희망퇴직 남용 방지”…노후불안 50대 맞춤형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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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4-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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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표심’을 잡기 위한 대선 후보들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8일 기초연금 증액과 노인 일자리 확대 등 노인 공약을 앞서거니 뒤서거니 내놓은 것도 노인층의 지지가 19대 대선의 성패를 가늠할 핵심 변수라는 점을 의식해서다.
노인 표심의 중요성은 유권자 집단의 규모를 봐도 두드러진다. 지난해 말 행정자치부가 집계한 연령대별 유권자 규모는 20대 675만명, 30대 753만명, 40대 879만명, 50대 842만명, 60대 이상 1112만명이다. 60대 이상이 전체 유권자의 4분의 1에 이르는 셈이다. 투표율도 다른 연령대에 견줘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2012년 대선의 연령대별 투표율은 20대 69%, 30대 70%, 40대 75%, 50대 82%, 60대 이상 81%로, 60대 이상 노인층 투표율이 20~30대보다 10%포인트가량 높았다.노인 표심의 위력은 2012년 대선 결과에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와 선거학회가 대선 뒤 발표한 연령대별 투표 성향 조사 결과를 보면,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20대와 30대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 크게 뒤지고도 50대(문 39.3%-박 60.7%)와 60대 이상(문 22.9%-박 76.2%)에서의 압도적 우세에 힘입어 150만여표 차로 당선됐다. (전문링크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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