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누굴 찍을까" 당신은 이미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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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4-11 11:03본문
역대 대선 표심 경향 분석해보니
한 달 남짓 남은 19대 대선. 각 당 후보들이 속속 확정되면서 혼잡했던 선거 구도는 2강-5자 대결로 압축됐지만,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에 따라 치러지는 조기 대선인 데다가 ▦문재인 대세론 유지 여부 ▦후보 간 단일화ㆍ연대 가능성 ▦수세에 몰린 보수 표심의 향배 등 판세를 흔들 변수들이 도처에 똬리를 틀고 있어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는 평가다.(▶ 관련기사)민심의 최종 선택을 받을 후보가 누구일지 예측을 불허하는 선거이지만, 최근의 대선에서 감지되는 대한민국 표심의 흐름은 미진하나마 이번 대선의 향방을 전망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
선거 당국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와 조사ㆍ통계 전문 학술기관인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KSDC)가 대선 직후 표본조사를 통해 따로 또는 함께 작성해온 ‘유권자 의식조사’ 통계를 토대로, 문민정부가 탄생한 14대 대선(1992년)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됐던 18대 대선(2012년)까지 국민들의 대선후보 선택 경향을 들여다봤다. (전문링크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