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출신의원 국감활약 `우등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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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활동을 평가한 결과 도출신 열린우리당 이광재(태백-영월-평창-정선)의원과 도연고인 한나라당 전재희(경기 광명시을) 민주노동당 최순영(비례)의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KSDC)와 문화일보가 지난주 정부부처 공무원과 국회 전문위원 및 의원 보좌관 등 517명을 대상으로 국정감사의원 총평가를 실시한 결과, 의원 299명중 이광재의원이 6위를 차지했다. 이의원은 국감중 정책자료집을 3차례나 내는 등 정쟁을 지양한 정책국감에 앞장서 동료의원들로부터도 평가를 받았다.

 또 전재희의원은 7위, 최순영의원이 14위에 올라 성실한 국감활동을 인정받았다.

 상임위별 베스트5에는 이광재의원이 산자위에서, 최순영의원은 교육위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또 열린우리당 조일현(홍천-횡성)의원과 전재희의원은 농해수위과 보건복지위에서 각각 2위의 영예를 차지해 국감에서 활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광재 전재희 최순영의원은 공정성 정책심의능력 대안제시능력 성실성 등 4개 부문에서도 베스트 10에 들었다.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일부에서는 제1야당의 저조와 여성, 장애인 등이 강세현상을 보여 급변하는 정치권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鄭柄哲기자·choms@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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