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통계자료, 설문조사자료 등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실시간으로 활용하는 '사회과학 실습강의 시스템(SiLAB : silab.riss4u.net)'을 개발,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통계자료, 설문조사자료를 DB화해 온라인 서비스하는 '사회과학 실습강의 시스템(SiLAB)'. |
사이랩은 교육인적자원부가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KSDC),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 의뢰해 대학교육 및 학문연구의 질적 향상을 위해 개발했으며 개념DB, 자료관리, 정보자료실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SiLAB은 사회과학방법론, 경제학, 교육학, 사회복지학, 사회학, 정치학 등 6개 학문분야의 계량화된 데이터 2만4000건을 DB로 구축해 제공하며, 연차별 사업을 통해 학문분야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교육정보화지원과 담당자는 "이번 SiLAB 서비스가 선진형의 교수-학습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효과적인 사회과학 실습·강의의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원자료의 공유를 통해 사회과학분야의 과학적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