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위원 첫 평가>조사 어떻게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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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와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KSDC)의 ‘참여정부 국무위

원 90일 평가조사’는 노무현 정부 출범 90일 동안 나타난 국무

총리와 각 부처 장관의 업무수행 능력과 개인 자질을 전문가 그

룹의 평가를 통해 계량화해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같은 조사는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제외하고 국무회의에 출

석하는 모든 장관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시도되는 객관적인 전문

가 그룹 평가의 의미가 있으며 문화일보는 이같은 조사를 정례화

할 계획이다.

국무위원들에 대한 조사는 업무수행 능력과 자질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부처 출입기자와 유관 단체 및 기관, 국회 상임위, 시민

단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지난 16일부터 6일간 설문지를 통한 직

접 면담 조사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국무위원 당 30명씩 총 600명

의 전문가들로부터 설문을 받았다.

설문은 개별 국무위원의 ▲국정원리 준수 ▲정책 수행 ▲ 리더십

과 도덕성 등 개인적 자질 등 3개 부문에 주안점을 뒀다. 국정원

리 준수 평가는 부처 운영 면에서 원칙과 신뢰, 공정성과 투명성

, 대화와 타협,자율과 권한 등의 부분에 대해 10점 만점 척도로

물었다. 정책 수행 평가는 정책 입안 및 결정단계에서의 의견수

렴, 정책추진의 일관성, 시행착오에 대한 개선여부 등에 대해 5

지선다형으로 고르도록 했다. 개인적 자질 평가는 리더십과 도덕

성, 개혁성 등을 10점 척도로 답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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